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SK 외국인투수 헨리 소사(34)가 KBO 리그 통산 1000번째 탈삼진 기록을 수립했다.
소사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와의 시즌 9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왔다.
이날 경기 전까지 KBO 리그 통산 탈삼진 997개를 기록 중이던 소사는 4회말 김태균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면서 이날 경기의 3번째 탈삼진과 함께 통산 1000탈삼진 기록을 세우는데 성공했다.
KBO 리그 외국인투수의 통산 1000탈삼진은 2018년 더스틴 니퍼트 이후 역대 두 번째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KBO 리그 전체로는 역대 33번째.
[소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