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키움이 KT 마운드를 맹폭하고 있다. 이번에는 박동원이 엄상백에게 스리런포를 뽑아냈다.
박동원은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 6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8-1로 앞선 4회초 1사 1,2루서 KT 엄상백에게 볼카운트 1B2S서 119km 커브를 공략, 비거리 105m 좌월 스리런포를 뽑아냈다.
시즌 9호 홈런이다. 1개의 홈런만 더하면 2017년 이후 2년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돌파한다. 키움은 4회말 현재 KT에 11-1 리드.
[박동원(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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