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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검법남녀2' 정재영이 사건을 뒤엎을 증거를 발견했다.
9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2'(연출 노도철 한진선 극본 민지은 조원기)에서는 조현병 환자 조한수의 살인 사건 에피소드를 다뤘다.
은솔(정유미)은 "간은 왜 잘라 보신 거냐"고 백범(정재영)에게 물었다. 백범은 "그게 중요한 것"이라며 "궁금하면 피해자 의무기록 떼어봐"라고 답했다.
국과수 조사 결과 피해자의 시신 피부 전신에서 소주가 나왔다. 국과수 팀원들은 피해자의 의무 기록 일지를 요청해 분석에 들어갔다. 무려 72년치였다. 백범은 "수술 기록만 챙겨와라. 급해"라고 지시했다.
백범은 수술 기록에서 원하던 걸 발견했다. 검찰이 조한수의 신상 공개까지 하며 신났을 때 국과수의 검사로 결과가 바뀌게 생겼다. 갈대철(이도국)은 분노하며 국과수를 찾았다.
갈대철은 "조한수 신상 공개한 지 하루지났다. 단독 돌출 행동은 안 된다"고 말했다. 박중호(주진모)는 백범을 감쌌다. 국과수 측은 "백범의 이번 감정은 충분히 인정한다"고 밝혔다. 박중호는 "국과수의 모든 감정은 법의관의 판단이다. 국과수의 법의관은 과학자이자 의사로서 양심을 갖고 부검에 임한다"고 말했다. 갈대철은 "국과수도 타격 입으면 어쩌냐. 자신 있냐"고 덧붙였다.
백범은 기자들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
[사진 = MBC '검법남녀2'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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