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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성령과 김상중이 서로의 노력을 칭찬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연극 '미저리'의 배우 김상중, 김성령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성령은 "사람들이 저한테 관리 어떻게 하느냐, 관리 잘 한다 이런 이야기하는데 저는 김상중 선배님 못 쫓아간다. 중년의 배가 있지 않나. 선배님은 배가 하나도 없다. 밤 10시면 무조건 잔다. 나보다 더 신데렐라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김상중은 "아니다. 저는 모짜렐라다"라고 농담하더니 "김성령 씨가 그렇게 이야기했지만 마찬가지다. 하루는 드레스를 입어야 한다고 아침 연습부터 밤까지 한 끼도 안 먹더라. 저런 열정 때문에 지금의 김성령이 있구나 싶더라"라고 치켜세웠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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