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좌타자들이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키움이 9일 수원 KT전서 16안타를 몰아치며 12-3으로 완승했다. 4연승을 거뒀다. 두산도 잠실에서 LG에 이기면서 여전히 두산과 0.5경기 차를 유지했다. 선발 에릭 요키시가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8승을 따냈고, 불펜투수들도 깔끔하게 막았다.
타선에선 제리 샌즈와 박동원이 홈런을 가동했다. 이정후, 샌즈가 3안타를 쳤고, 박동원, 임병욱, 이지영이 2안타를 기록했다. 박동원이 3타점을 기록했으며 이정후, 샌즈, 송성문이 2타점씩 보탰다.
장정석 감독은 "타자들의 타격감이 좋았다. 특히 경기초반 이정후와 송성문, 임병욱 등 좌타자들이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중요한 순간 홈런을 터트린 샌즈와 박동원도 멀티히트로 공격을 이끌었다. 중간계투로 나선 윤영삼과 윤정현이 깔끔한 투구를 보여줘 투수운용에 여유를 가졌다"라고 말했다.
[장정석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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