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한화가 연장 11회 접전 끝에 짜릿한 1-0 승리를 잡았다.
한화 이글스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9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채드 벨이 8이닝 2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연장 11회말 송광민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선두 SK를 이길 수 있었다.
경기 후 한용덕 한화 감독은 "채드 벨이 완벽한 투구로 팀 승리에 귀중한 역할을 했다. 끝내기를 기록한 송광민을 비롯해 우리 팀 베테랑들이 최근 제 역할을 해주면서 솔선수범으로 팀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용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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