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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브루노가 할리우드 배우들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새친구 브루노와 함께 하는 순천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최성국은 "앞으로 여자랑 사귄다면 어느 나라 여자랑 사귈 거냐"라고 물었고 브루노는 "상관없다. 결혼도 잘 맞으면 국적은 상관없다고 본다. 독일보다는 한국 사람들이랑 더 정이 많이 든 거 같다. 독일 사람은 안 될 것 같고 이태리 사람은 괜찮다"라고 답했다.
또한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과 한 영화에 브루노가 출연했단 소식에 임재욱은 "친하냐"라며 할리우드 배우들과 친분이 있냐 물었고 브루노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집에 초대 받았다. 가서 게임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거실에 들어갔더니 스무 명이 앉아 있더라. 리들리 스콧 감독, 카메론 디아즈, 페넬로페 크루즈, 하비에르 바르뎀 등 A급들이 다 앉아 있었다"라며 "쿠엔틴 타란티노와도 술을 마셨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최성국은 "디카프리오와 왕게임을 한 것이냐"라고 재차 질문했고 브루노는 "그 자리에서 킬러 게임 같은 걸 했다. 마피아 게임이다"라고 답했다. '불청' 멤버들은 "그 사람들도 그런 걸 하냐"라고 말하며 웃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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