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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송가인이 교통사고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올라 열창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9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선 송가인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고도 콘서트에 올라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지난달 20일 전북 김제시 봉남면 인근 호남고속도로에서 송가인이 탄 차량이 옆에서 달려오던 화물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교통사고로 송가인은 목, 허리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등 부상을 입었으나 '미스트롯' 콘서트에 병원 외출증을 받고 올랐다.
'아내의 맛'에선 당시 뒷이야기가 공개된 것으로, 송가인은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고도 콘서트장에 나타나 다른 동료 가수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함에도 송가인은 자신을 걱정하는 동료들과 팬들 앞에서 오히려 씩씩한 모습을 보이고 노래도 진심을 다해 열창하는 프로 정신을 발휘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송가인은 팬들의 격려에 감동해 울컥하는 모습이었다.
이후 송가인이 병원을 찾은 장면도 방송됐다. 송가인을 진료한 의사는 바로 방송인 장영란의 남편으로, 송가인은 진료 후 퇴행성 디스크 판정이 나와 치료를 받았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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