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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에당 아자르가 올 시즌 등번호 23번을 달고 뛸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90min은 9일(한국시간) “아자르가 레알에서 첫 훈련을 등번호 23번이 달린 셔츠를 입고 뛰었다. 선수단 정리가 되지 않을 경우, 23번을 입어야할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에서 레알로 이적했다. 뉴 갈락티코 구축을 원하는 지네진 지단 감독이 호날두의 대체자로 아자르를 낙점했다.
아자르의 등번호도 관심사다. 입단식에서 이름만 적힌 유니폼을 입고 나왔기 때문이다. 아자르는 첼시에서 등번호 10번을 달았다.
스페인 현지에선 아자르가 레알의 전설적인 등번호인 7번의 계승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라울 곤잘레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사용한 번호다.
문제는 레알의 7번을 마리아노가 사용하고 있으며, 마리아노의 이적이 성사되지 않으면 아자르가 사용할 수 없다. 마리아노는 토트넘, 도르트문트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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