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중국 슈퍼리그에 진출한 스테판 엘 샤라위가 최강희 감독을 높이 평가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중국 상하이 선화로 이적한 이탈리아 출신 공격수 엘 샤라위가 9일 현지에 도착했다. 그는 등번호 22번이 적인 유니폼을 들고 인사를 전했다.
엘 샤라위는 중국 시나스포츠를 통해 “중국에서 뛸 수 있어 기쁘다. 적응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최대한 빨리 녹아들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기술이 장기인 엘 샤라위는 전북 현대에서 상하이로 이적한 ‘진격의 거인’ 김신욱의 파트너로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특히 전북 시절 발 빠른 공격수를 선호한 최강희 감독과의 호흡에 기대가 높다.
엘 샤라위도 “최강희 감독의 첫 인상이 매우 좋았다. 그는 경험이 많은 감독이다”고 말했다.
AC밀란, 로마 등에서 커리어를 보낸 엘 샤라위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11골을 기록했다.
[사진 = 상하이 선화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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