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로 이적한 김신욱에 대한 현지 언론의 관심이 높다.
김신욱은 전북 현대를 떠나 최강희 감독이 부임한 상하이로 이적했다. 이적료 70억원에 연봉까지 더하면 170억 규모의 엄청난 몸 값이다.
상하이는 김신욱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전북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K리그 2연패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도 리그에서 17경기에 출전해 9골 3도움을 기록했다.
중국 시나스포츠도 김신욱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 매체는 “김신욱은 아시아 최고 공격수다. 그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매우 위협적이다”며 제공권 능력을 높이 샀다.
최강희 감독도 부임 후 김신욱을 가장 먼저 영입할 정도로 팀의 중심으로 보고 있다. 아시아 무대에서 검증된 높이를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나스포츠는 “김신욱의 등장으로 중국 슈퍼리그 팀들이 공한증에 시달릴지도 모른다”고 기대했다.
[사진 = 상하이 선화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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