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 원정경기에서 단 두 번의 슈팅만으로 멀티골을 기록한 강원의 김지현이 하나원큐 K리그1 2019 1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지현은 지난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의 맹활약을 펼쳤다. 양 팀은 두 골씩 주고받으며 결과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김지현은, 전반 추가시간 팀 동료 신광훈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해 한 골, 후반 13분에는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을 그대로 밀어 넣으며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한편, K리그2 18라운드 MVP는 시즌 7, 8호 골을 터뜨리며 팀의 3연승과 3위 도약을 이끈 조규성(안양)이다. 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안양과 대전의 경기는 2-1로 홈팀인 안양이 승리를 가져갔다. 조규성은 전반 23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안양 구단 통산 300호 골의 주인공이 됐다. 기세를 이어 후반 12분에는 김상원의 도움을 받아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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