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올스타전 선발 등판...오늘 점수는요 '☆☆☆☆☆'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감격의 올스타전 데뷔전을 치른 류현진(32, LA 다저스)이 근황을 전했다.

류현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odgers #ASG #⭐⭐⭐⭐⭐"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내셔널리그 올스타팀 선발투수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2개.

류현진은 박찬호(2001, LA 다저스), 김병현(2002, 애리조나), 추신수(2018, 텍사스)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올스타전에 출전한 코리안 메이저리거였다. 투수는 세 번째이며, 선발 등판은 최초였다.

류현진은 이날 호투로 역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 최초로 무실점 투구를 만들어냈다.

[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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