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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실화탐사대'에서는 고유정 사건을 이야기했다.
10일 밤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고유정 사건의 미스터리를 다뤘다.
고유정 현 남편은 "5월 25일이 면접교섭권 날짜라는 걸 알았고, 그날부터 연락이 닿질 않았다. 27일에 연락이 됐다. 고유정이 27일에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고 연락이 왔다. 잔혹함 보다는 치밀함에 놀랐다"고 말했다. 고유정의 가방 안에는 작은 지퍼백들과 반지들이 있었다. 전 남편과의 추억이 담긴 반지들이었다. 현 남편은 "고유정이 계속 보관하고 있다가 범행하는 날 지퍼백에 넣고 갔다는 게 안 무섭냐"고 말했다.
경찰 출신 전문가는 "전남편을 상태로 안심시키기 위한 도구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음식에 졸피뎀을 넣었지 않나. 안심을 시키려 했던 거 같다. 내가 지금 결혼을 했지만 당신과의 사이에서 기억이 좋았다고 인식시키려 했던 것"이라고 판단했다.
[사진 = MBC '실화탐사대'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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