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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은퇴 후 근황을 전했다.
10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성령, 아나운서 손정은, 전 야구선수 김병현, 개그맨 남창희가 출연했다.
이날 김병현은 야구선수 은퇴 순간을 떠올리며 "20~30년 동안 집중했었는데 직업이 사라지지 않았나. 몰입할 것을 찾고 있다. 우울감을 느끼고 있지는 않다"라며 "야구 해설도 해봤다. 해보니까 생각보다 재미있더라. (사업하는) 햄버거집도 괜찮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손가락 햄버거를 해봐라"라고 추천했고 김병현은 "안 그래도 손님들이 '법규버거'를 추천해주더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남창희도 "소시지가 많이 빠져나와 있는 핫도그를 해라"라고 조언했고 안영미는 "제주도에 러브파크 가보면"이라며 넌지시 19금 토크를 내뱉더니 수위 조절로 스스로 괴로워해 폭소케 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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