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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버풀이 공격수 오리기와 계약을 연장했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리기와의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지난 2014년부터 리버풀에서 활약한 오리기는 리버풀에서 98경기에 출전해 28골을 터트렸다. 지난달 열린 토트넘과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추가골을 터트려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오리기는 "리버풀과 계약을 연장하게 되어 기쁘다. 항상 리버풀에 머물며 계약을 연장하고 싶었다. 리버풀은 여전히 젊은 팀이고 많은 잠재력이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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