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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나이지리아와 세네갈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4강에 합류했다.
나이지리아는 11일 오전(한국시각)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19 네이션스컵 8강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에 2-1로 이겼다. 나이지리아는 6년 만의 대회 우승과 함께 통산 4번째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나이지리아는 남아공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27분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침투한 처궈즈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남아공은 후반 26분 준구가 헤딩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나이지리아는 후반 44분 트로스트-에콩이 문전쇄도와 함께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성공시켰고 나이지리아가 4강행을 확정했다.
세네갈은 베냉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지난 2002년 대회 준우승이 최고 성적인 세네갈은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세네갈은 게예의 결승골에 힘입어 베냉에 1-0으로 이겼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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