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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강지환이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 하차했다.
11일 '조선생존기'의 제작사인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한정록 역의 강지환 배우는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발표했다.
이어 "배역 교체를 위해 현재 배우를 물색 중이며 원활한 방송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조선생존기'를 응원해 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빠른 시일 내 정상화된 방송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조선생존기'는 현재 10회까지 방송된 상황이지만, TV조선은 강지환의 체포 사실이 알려진 뒤 전격 휴방을 결정했다.
한편, 11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강지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진술과 당시 정황 등을 근거로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구속영장은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거쳐 발부 여부가 결정된다.
이하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공식입장 전문.
한정록 역의 강지환 배우는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배역 교체를 위해 현재 배우를 물색 중이며 원활한 방송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조선생존기’를 응원해 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빠른 시일 내 정상화된 방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드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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