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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김치 따귀' '주스 폭포' 등을 연출한 김흥동 PD가 새로운 명장면에 대한 질문을 받고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MBC 새 아침 일일극 '모두 다 쿵따리'(극본 김지현 연출 김흥동) 제작발표회가 열려 박시은, 김호진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흥동 PD는 "이번 드라마에 가장 큰 방점을 둔 건 평범하고, 돈이 많지 않지만 행복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쿵따리 장소 미팅을 갔을 때 그곳에 얼음이 얼어있었다. 꽃이 피고 파란 잎이 나고 노란 들녘에서 벼가 흔들리고 있으면 어떨까 했다. 좋은 장소를 고른 것 같다. 추수를 하고 눈이 내릴 때까지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며 "이번 명장면은 자연이 아닐까 싶다"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모두 다 쿵따리'는 미국에 입양 후 처음 오게 된 고향 쿵따리 마을에 정착하게 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골 적응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16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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