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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미나의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 소식이 알려져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트와이스 미나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1일 "현재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아직 정확한 진단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여러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해 확인 중"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미나 본인 및 멤버들과 충분한 상의를 거쳐, 현재 미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추가적인 치료를 비롯한 전문적인 조치,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트와이스 월드투어 일정에 불참한다고 팬들에게 알렸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트와이스 팬들의 걱정과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미나를 향해 "건강 회복에 전념하길", "힘내", "아프지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무리한 복귀보다는 충분한 휴식과 치료 후 건강한 상태로 트와이스 활동에 합류하기를 한 목소리로 기원하고 있다.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등으로 구성된 트와이스는 오는 13일에도 싱가포르에서 월드투어 콘서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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