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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에 출연하는 정준하, 테이, 가희가 KBS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 ‘연예가중계’에서는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을 준비중인 정준하, 테이, 가희가 스타의 단골집 코너에 출연해 미친 예능감을 선보였다.
무한도전 종방 이후 연예계 활동을 잠시 멈추고 사업에 매진했던 정준하와 발리댁으로 럭셔리한 근황을 전했던 가희가 뮤지컬로 본격적인 연예활동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올 한해 요식업, 뮤지컬, 방송까지 다방면에서 활약중인 테이는 “최대 새우버거 10개까지 먹어봤다”고 털어놓아 놀라움을 남겼고 발리에서 가정을 꾸려 행복한 근황을 전해주었던 가희는 출산 후 기억력이 감퇴된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최근 요식업의 샛별로 떠오른 테이와 요식사업으로 큰 성과를 얻은 정준하가 선보인 불꽃튀는 먹방 대결에 현장은 초토화되었고, 촬영 당일 있었던 뮤지컬 <쇼케이스>에서 역대급 가사실수를 해 멘붕에 빠진 데뷔 15년차 베테랑 가수 테이의 영혼 탈곡 현상으로 촬영 도중 아쉬운 마음을 달래려 뮤지컬 넘버를 반복해 불러 먹방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뮤지컬에서 선보일 정준하와 테이의 앙숙 케미와 더불어 귀에 쏙쏙 꽂히는 노래까지 들려주며 8월 한국 초연으로 선보일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은 1940년대를 배경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할리우드에 입성한 신인 작가 스타인의 영화 시나리오를 작업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작가 스타인이 만든 시나리오 속 주인공인 사립탐정 '스톤'이 사건을 맡으면서 벌어지는 영화 속 에피소드가 극중극으로 펼쳐지며 스토리가 진행되는 독특한 재미를 선사하며, 토니어워즈 6관왕, 드라마데스크어워즈 8개 부문을 수상하며 브로드웨이에서 호평 받은 히트뮤지컬이다.
한편, 정준하, 테이, 가희가 출연하는 블랙코미디 누아르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은 8월 7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한국 초연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 KBS2 '연예가 중계'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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