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제주와 포항이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제주와 포항은 13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1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포항은 7승5무9패(승점 26점)의 성적으로 7위로 올라섰고 10위 제주는 3승6무12패(승점 15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제주는 전반 23분 윤일록이 선제골을 터트려 2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박진포의 패스를 받은 윤일록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반격에 나선 포항은 전반 41분 일류첸코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일류첸코는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김승대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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