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동생의 충격적인 고백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14일 일요일 밤 9시 방송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E채널 ‘내 형제의 연인들: 가족이 보고있다’에서는 박성광이 동생 성훈의 두 번째 데이트를 지켜보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광의 동생 성훈이 하고 있는 팔찌에 관심을 보인 소개팅녀에게 “형 집에서 훔친 거야”라고 당당히 밝혀, 스튜디오에서 데이트를 엿보던 형 박성광을 당황케 한다.
지난 첫 소개팅에서 형 박성광의 빈 집을 습격, 옷을 몰래 가져온 것에 이어 두 번째 절도(?) 행각을 고백한 것. 평소 동생에게 옷과 액세서리를 자주 빌려주는 박성광은 당황스러움을 이내 감추고 도리어 웃어넘기며, 팔찌에 관심을 보인 소개팅녀에게 “(팔찌를) 그냥 줘야지”라고 말하는 등 어린 동생의 데이트를 물심양면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인생 최초의 친구이자 경쟁자, 시시콜콜 모든 것을 공유하는 남매, 형제들의 연애 직관 프로그램 ‘내 형제의 연인들’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티캐스트]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