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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정세진 아나운서가 출산과 육아, 두 가지 고민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에서는 정세진, 최동석, 정다은 아나운서가 출연해 육아 고충을 함께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정세진 아니운서는 "아이 낳는 건 40세 넘어서도 할 수 있다고 얘기하고 다닌다"며 "하지만 아이 키우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43세에 아이를 낳았다. 병원에서도 만 45세까지는 노산이 아니라고 하더라"며 "하지만 의사 선생님이 그 다음은 얘기를 안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다은 아나운서는 "낳는 아픔은 금방 회복된다. 하지만 키우는 건 끝없는 난관이 있다"며 공감했다. 정다은 아나운서의 말에 정세진 아나운서는 "그래서 내 방법은 내버려두는 것이다. 내가 살아야하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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