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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14일 "27일 열리는 SK와의 홈경기를 맞아 ‘경기장 일회용 컵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롯데는 "이번 캠페인은 최근 대두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관람객과 함께 인지하고 일회용컵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롯데 자이언츠가 기획했다. 입장게이트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리유저블컵을 전 입장관중에게 제공(티켓 1장당 1개 지급)하여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를 독려한다. 그리고 리유저블컵 사용 관람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한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롯데는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많은 관람객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SNS 인증 이벤트를 추가적으로 진행한다. 따라서 27일 행사 당일 뿐 아니라 워터페스티벌 기간 중 28일 SK전과 8월 3~4일 두산전에 방문한 홈경기 관람객 역시 리유저블컵 또는 개인텀블러 사용을 개인 SNS에 인증하고 경품을 받을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끝으로 롯데는 "경기장 내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는 문화를 만들고 캠페인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롯데 리유저블컵 증정.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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