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고막남친'이 얼굴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106대 가왕 자리를 두고 치열한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2라운드 진출에 아쉽게 실패한 '고막남친'은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데뷔 5년차 그룹 스누퍼의 메인보컬 상일이었다.
무대를 마친 뒤 상일은 "(저희 그룹이) 해외에서 어느 정도 사랑을 받고 있지만 한국 활동이 적어서 인지도가 부족하다"며 "저나 저희 멤버들에게 이 무대가 절실했고 최선을 다했던 무대"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자존감이나 자신감이 부족했던 날들이 왔다. 한국 활동을 목표로 꿈을 갖고 있었는데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니까 떳떳하지 못했다"며 슬럼프를 고백하기도 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