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아림(SBI저축은행)이 통산 2승을 거뒀다.
김아림은 14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 6527야드)에서 열린 2019 KLPGA투어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최종 3라운드서 버디 9개로 9언더파 63타를 쳤다. 3~5번홀, 10~14번홀,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2018년 9월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뒤 10개월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2승. 2위 곽보미(13언더파 203타)를 3타 차로 제쳤다.
김아림은 "올 시즌에는 웨지플레이가 예리해지는 것, 드라이버도 샷을 메이킹 하는 것이다. 이런 것들을 위해 피지컬이 필요하다. 타이틀은 크게 생각을 하지 않는데, 매 대회 톱10에 들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장하나가 12언더파 204타로 3위, 박소연, 김소이, 정슬기가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4위, 김지영2, 이다연, 조정민, 한진선이 9언더파 207타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김아림.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