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는 14일 "투수 차명진과 포수 한승택이 구단 후원업체 Kysco(키스코)가 시상하는 6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돼 14일 광주 한화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차명진은 6월 중 3경기에 선발투수로등판해 14이닝 동안 8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평균자책점 2.57, 2승을 거뒀다. KIA는 "묵직한 직구와 날카로운 변화구로 상대 타자들과 정면 승부를 펼치며 5선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라고 전했다.
한승택은 6월 17경기에 출전, 48타수 9안타 2타점 3득점 타율 0.188를 기록했다. KIA는 "안방마님으로서 안정적인 투수 리드로 팀 마운드 안정을 도모하는데 기여했다. 이날 시상은 키스코 김원범 대표가 했고, 상금은 50만원이다"라고 밝혔다.
[차명진(위), 한승택(아래).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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