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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언론이 데파이 영입이 토트넘 전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HITC는 14일(한국시각) '데파이는 5000만 파운드(약 740억원)의 이적료가 책정되어 있지만 토트넘이 영입을 원하면 이적료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시즌 리그 우승 경쟁을 노리는 토트넘에게 데파이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데파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리옹으로 이적한 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옹에서 116경기에 출전해 39골 41어시스트를 기록했다'며 '손흥민과 모우라와 훌륭한 경쟁을 할 수 있다. 중앙 공격수로 케인의 백업으로 활약할 수도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데파이는 지난 2015-16시즌을 앞두고 PSV아인트호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지만 프리미어리그서 2시즌 동안 33경기에 출전해 2골에 그치는 활약을 펼쳤다. 이후 지난 2017-18시즌부터 리옹으로 이적한 데파이는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2019-20시즌을 앞두고 손흥민이 팀 훈련에 합류한 토트넘은 오는 2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유벤투스와의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 경기를 통해 프리시즌 일정을 시작한다. 토트넘은 프리시즌 기간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을 상대로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다음달 11일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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