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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1회말에 2실점했던 류현진(LA 다저스)이 2회말에는 보스턴 타선을 봉쇄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3-2 스코어가 계속된 상황서 맞이한 2회말. 류현진은 선두타자 에두아르도 누네즈의 1루수 땅볼을 유도하며 2회말을 시작했다. 류현진은 이어 무키 베츠(중견수 플라이)-라파엘 디버스(삼진)의 출루도 저지하며 2회말을 끝냈다.
류현진은 2회말에 9개의 공을 던졌고, 2회말까지 총 투구수는 33개였다. 1회말에 많은 공을 던졌지만, 2회말 안정감을 찾아 투구수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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