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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열대야 (FEVER)'로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여자친구는 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이자 굿바이 무대에서 '열대야'로 1위를 차지하며 6관왕에 등극했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지난 9일 '더 쇼'를 시작으로 '쇼! 챔피언'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까지 6일 연속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모두 휩쓸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특히 여자친구는 지난 1월 발표한 두 번째 정규앨범 '타임 포 어스(Time for us)'의 타이틀곡 '해야'로 2019년 음악방송 첫 그랜드슬램 주인공이 된 데 이어 두 번째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것이다.
또한 여자친구는 데뷔 후 '시간을 달려서'를 비롯해 '너 그리고 나', '밤', '해야', '열대야(FEVER)'까지 다섯 번째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을 기록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20일 두 번째 아시아 투어 'GO GO GFRIEND in Singapore' 공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쏘스뮤직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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