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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 무비 ‘저스티스 리그’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의 ‘저스티스 리그’는 DC의 히어로 군단이 모여 공동의 적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슈퍼맨의 죽음 이후 세상은 혼란을 겪고 있고 이에 배트맨과 원더우먼은 또 다른 '메타 휴먼'인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모아 '마더박스'를 찾기 위해 외계에서 온 빌런 스테판 울프와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저스티스 리그’는 3억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됐지만, 전 세계에서 6억 5,792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는데 그쳤다. 한국에서는 178만 관객을 동원했다.
‘DC의 어벤져스’를 표방했지만 실망감만 안겼다. 마블의 ‘어벤져스’는 전 세계에서 15억 달러를 벌어 들였다.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도 40%의 썩토지수를 얻었다.
워너브러더스는 ‘저스티스 리그’의 흥행참패로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로튼토마토]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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