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2위 두산 베어스를 1.5경기차로 쫓고 있는 3위 키움의 불펜이 강해졌다. 마무리투수로 활약했던 조상우가 돌아왔다.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경기가 없는 15일, 10개팀을 통틀어 총 3명이 1군에 등록됐다. NC 다이노스가 내야수 유영준을 등록한 가운데, 키움 히어로즈는 투수 조상우와 김선기가 이름을 올렸다.
시즌 초반 키움의 마무리투수로 활약했던 조상우는 지난달 10일 우측 어깨 후방 견갑하근 손상 판정을 받아 1군에서 이탈했다. 치료, 재활에 약 4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 부상이었다. 물론 회복세는 개인차가 있는 만큼, 조상우의 복귀시점은 보다 신중하게 내다볼 필요가 있었다.
장정석 감독 역시 최근 조상우의 복귀에 대해 “빠르면 전반기 마지막 3연전 때(16~18일 삼성전) 복귀도 가능하다고 보고를 받았지만, 급하게 복귀시키진 않을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경과가 좋다고 판단한 키움은 조상우와 함께 휴식기 전 마지막 3연전을 치르게 됐다. 대체 마무리투수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오주원에 조상우까지 가세, 키움은 보다 탄탄한 불펜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다만, 조상우와 비슷한 시기에 복귀하는 것도 조심스럽게 점쳐졌던 김동준은 등록되지 않았다.
키움은 더불어 16일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투수로 예고한 김선기도 1군에 등록했다. 김선기의 올 시즌 첫 1군 등판이다. 키움은 조상우와 김선기를 대신해 에릭 요키시, 윤정현을 1군에서 말소시켰다.
이밖에 채드벨(한화), 제이콥 터너(KIA), 김민(KT), 케이시 켈리(LG), 박세웅(롯데), 박진우(NC), 조쉬 린드블럼(두산), 헨리 소사(SK), 백정현(삼성) 등 지난 14일 선발 등판했던 투수들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조상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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