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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시험관 시술 8번 만에 아들 강선을 품에 안은 사연을 공개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 강원래-김송 부부와 아들 강선이 출연했다.
이날 김송은 “정확히 결혼기념일날 임신 성공 연락을 받았다. 결혼기념일 10주년이 되던 2013년 10월 12일”이라며 “그래서 선이 태명이 선물이었다”고 말했다.
“시험관 아기 시술이 여자한테는 참 힘들고 복잡한 시술이다. 8번째 만에 성공을 했다”고 밝힌 김송.
그는 “(시험관시술을) 쭉 하다가 2008년도에 시험관 시술을 그만하자고 합의했다. 그렇게 살았는데 5년이 지난 2012년 10월 17일 남편한테 ‘시험관 다시 한 번 해볼래?’라고 문자가 왔다. 문자가 왔을 때 너무 놀랐다. ‘내가 나이가 많은데 어떡하나’ 걱정을 했다. 저희 남편이 물어봤을 때는 조심스럽게 제 의사를 묻는 거였다. 그 때 성경을 묵상하고 있었다. 그 때 보던 구절이 ‘내가 다시는 그들로 자식들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리라’라는 말씀이었다. 그래서 너무 놀라서 쉬운 성경 주석을 찾아봤더니 ‘다시는 유산되지 않게 하리라’라는 말씀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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