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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SK 와이번스가 2019년 올스타전을 기념한 팬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SK는 16일 "19일부터 20일까지 창원 NC파크에서 진행되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에 드림 올스타 감독을 맡은 염경엽 감독을 비롯, 최다 득표를 차지한 제이미 로맥 등 6명의 ‘베스트 12’와 감독 추천으로 참가하는 김강민, 부상 선수 대체로 추가 합류한 한동민 등 총 8명의 선수가 참가해 구단 역사상 최다 올스타 배출 기록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SK는 "올스타전을 테마로 한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팬 투표에 참여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SK는 "전반기 시즌의 마지막 경기인 18일 경기 종료 후 염경엽 감독을 비롯한 올스타전 출전 선수 전원이 그라운드에서 총 1천명의 팬들을 대상으로 ‘그라운드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팬은 16일 오전에 오픈되는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 이벤트 메뉴를 통해 염 감독 혹은 선호 선수 1명을 지정해 신청할 수 있으며, 18일 경기 중에 진행되는 현장 이벤트를 통해 그라운드 포토타임에 참가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SK는 "올스타전 종료 후 진행되는 홈경기에는 올스타전 참가 선수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굿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되는 홈경기(총 8G)마다 총 8명의 선수를 테마로 디자인한 ‘올스타전 기념 마우스패드’가 경기당 1천장씩 선착순으로 팬들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그리고 같은 기간 경기별로 지정된 선수의 스페셜 에디션 포토카드가 총 300장씩 추가된다. 선수 카드의 뒷면에 본인이 원하는 사진을 자유롭게 출력할 수 있는 포토카드는 1장 3,000원(카드결제전용)에 구매 가능하며, 포토카드 기기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 각 게이트에 총 12대가 설치된다"라고 소개했다.
이밖에 SK는 "총 8명의 선수에 대한 올스타 기념 티셔츠를 선수별로 100장씩 한정판매할 예정이다. 올스타 기념 티셔츠는 30일부터 구장내 와이번스 샵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5,000원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SK는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일환으로, 시즌 중 적립해온 별도 기금을 통해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홈경기(총 7G)를 대상으로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특별 초청 관람행사를 진행하며, 앞으로도 사회 공헌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SK 팬 감사 이벤트. 사진 = SK 와이번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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