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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연기자 혜리가 고액 기부자 모임인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의 회원이 됐다.
혜리의 소속사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7월 26일 오전 11시, 혜리가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의 회원이 되어 인증패 전달식이 있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은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한 후원자들의 모임으로 안성기, 김연아, 김혜수, 진(방탄소년단) 등 영향력 있는 여러 셀럽들이 회원으로 가입돼있다.
이후 혜리는 기부뿐만 아니라 유니세프가 진행하는 ‘Schools for Asia’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Schools for Asia’ 캠페인은 몽골, 네팔, 인도, 부탄, 방글라데시, 라오스,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11개국의 아이들을 위한 아시아 어린이 교육 지원 사업으로, 혜리의 후원금은 아시아 내 소외계층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 건축 및 교재 지원, 에이즈 예방 및 생활 교육, 교사 훈련 프로그램 설립 등에 사용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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