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토미 조셉의 대체외국선수로 가세한 카를로스 페게로가 1군에 등록됐다.
LG 트윈스는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앞서 외국인타자 페게로를 1군 등록했다.
페게로는 KBO리그 데뷔전부터 4번타자의 중책을 맡게 됐다. 더불어 1루수도 소화한다. 페게로는 최근 주 포지션이 외야수였던 것에 대해 “1루수도 맡았던 경험이 있다. 1루 수비를 하는 것에 대해선 개의치 않는다”라고 자신감을 표한 바 있다.
한편, LG는 이날 채은성도 1군에 등록했다. 채은성은 발목염좌로 공백기를 가졌던 터. 다만, 채은성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LG는 이천웅(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페게로(1루수)-이형종(우익수)-박용택(지명타자)-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으로 타순을 구성, 3연승을 노린다.
[카를로스 페게로.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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