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가 2연승했다.
KIA 타이거즈는 17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서 3-1로 이겼다. 2연승했다. 39승54패1무로 8위를 지켰다. 최하위 롯데는 3연패에 빠졌다. 33승58패2무.
KIA는 1회말 1사 후 김선빈의 볼넷, 2사 후 최형우의 우중간 안타로 찬스를 잡았다. 안치홍이 선제 1타점 우전적시타를 날렸다. 2회말에는 이인행이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포일로 출루했고, 김민식은 볼넷을 골라냈다. 1사 후 김주찬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달아났다.
KIA는 3회말 프레스턴 터커의 우선상 2루타, 최형우의 우익수 뜬공으로 1사 3루 기회를 잡았다. 안치홍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롯데는 5회초 제이콥 윌슨이 좌중월 솔로포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KIA 선발투수 조 윌랜드는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시즌 6승(6패)째를 따냈다. 타선에선 안치홍이 2안타 2타점, 터커가 2안타 1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롯데 선발투수 브룩 다익손은 4⅓이닝 5피안타 2탈삼진 2볼넷 3실점(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윌랜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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