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굽네몰 ROAD FC YOUNG GUNS 44에 출전헐 파이터 6명이 추가됐다.
ROAD FC는 오는 9월 8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YOUNG GUNS 44를 개최한다. 이 대회가 끝난 뒤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23, 쎈짐)과 박해진(27, KING DOM)의 타이틀전이 메인이벤트로 펼쳐지는 굽네몰 ROAD FC 055가 열린다.
새롭게 결정된 굽네몰 ROAD FC YOUNG GUNS 44의 매치는 총 3개다. 가장 마지막에 열리는 메인 이벤트는 신승민(26, 쎈짐)과 알렉세이 페도셰프(33, GERMES PROFFEE)의 대결. 최근 2경기에 연패하며 슬럼프에 빠진 신승민의 복귀전이다. 타격이 강점인 신승민과 알렉세이 페도셰프의 타격전에 관심이 모아지는 매치다.
이정현(22, 쎈짐)과 황창환(23, 팀 피니쉬)의 경기도 확정됐다. 이정현은 ‘ROAD FC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의 동생이다. 타격을 선호하며 지난 2월 굽네몰 ROAD FC YOUNG GUNS 41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아쉽게 패했는데, 이번 경기 절치부심해 첫 승을 노린다. 상대 황창환도 입식격투기 출신으로 타격이 강점. 경량급 신성들이 어떤 타격전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김태성(25, 싸비MMA)과 양지환(25, 팀혼)의 대결도 결정됐다. 김태성은 ROAD FC 센트럴리그 출신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ROAD FC 프로 파이터로 계약했다. 현재까지 MMA 전적은 2승이다. 양지환은 입식격투기에서 잔뼈가 굵으며 중소단체 경기에 출전하다 처음으로 ROAD FC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김태성-양지환(상)-신승민-알렉세이 페도셰프(중)-이정현-황창환(하).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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