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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정제원(25)이 선배 아이유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정제원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25일 신작 '굿바이 썸머'(Goodbye Summer)로 관객들과 만남을 앞두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제원은 연예계 대표 만능엔터테이너 아이유에 대한 팬심을 과시했다. 그는 "아이유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존경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제원은 "두 가지 모두를 완벽히 잘 해서,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제원은 "한 작품을 끝내고 나면, 다음 작품에선 더 잘할 수 있겠지 생각은 하는데 맘처럼 되진 않는 것 같다. 계속 배워가는 중이다"라며 "제가 좀 지치지 않고, 그런 자세를 잃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영역에서도 대체할 수 없는 사람이 되고 싶다. 저만의 개성을 잃지 않으면서, 색깔이 확실한 사람 말이다. 내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걸 하고 싶은 마음이다. 그게 궁극적인 목표인 것 같다"라며 "제가 다른 사람을 보고 영향을 받는 것처럼, 저도 대중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밝혔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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