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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뮤지컬 신예 김수하 "英 웨스트엔드서 데뷔, 성장 후 韓 관객 만나니 좋아" [MD인터뷰①]

시간2019-07-18 16:20:49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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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신예 뮤지컬배우 김수하의 시작은 뭔가 남다르다. 22세 어린 나이에 한국이 아닌 웨스트엔드에서 먼저 데뷔한 그는 웨스트엔드를 비롯 일본, 독일, 스위스 등에서 4년여간 활동하다 올해 처음으로 국내 관객을 만났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 받은 김수하가 국내 팬들을 처음 만나게 된 작품은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다.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우리나라의 정형시 중 하나인 시조(時調)를 랩과 힙합으로 표현하고, 전통 음악과 정통 뮤지컬의 요소를 조합한 작품. 시조를 국가이념으로 삼고 있는 가상의 이야기라는 신선한 소재, 한국의 전통적인 것과 현대적인 것이 믹스된 화려한 볼거리가 돋보인다.

극중 김수하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제일의 시조 꾼이지만, 홍국의 딸이라는 비밀을 감추고 골빈당에서 활동하는 진 역을 맡았다. 국내에서는 첫 무대지만 4년간 이미 무대에서 단련된 그이기에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김수하는 주변 반응을 묻자 "엄청 좋게 봐주셔서 너무 몸둘바를 모르겠다. '무대 위에서 행복해 보인다', '무대에서 빛난다'고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좋은 작품으로 처음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서 영광이고 기뻐요. 제가 잘 한다기보다 좋은 캐릭터를 만나 그 캐릭터가 주는 여운과 감동,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캐릭터 덕에 잘 되어가는 것 같아 참 감사하죠. 처음엔 부담감이 있었는데 선배님들이 늘 하던대로 재밌게, 열심히 하면 된다고 하셔서 열심히 연습하고 대화했어요."

지난 2015년 3월 일본에서 '미스사이공' 킴 역 오디션에 참가했던 김수하는 영국 현지 프로덕션의 제안을 받아 2015년 5월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첫 데뷔를 했고, 30회 이상 웨스트엔드 무대에 섰다. 영국에 이어 일본 오디션에도 합격해 2016년에는 일본 무대에 섰고, 2017년에는 영국전역과 독일, 스위스 공연 투어팀에 합류하여 14개의 도시에서 활약했다.

그는 "만으로 22살 때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어린 나이"라고 운을 뗀 뒤 "대학교 4학년 재학중일 때 양준모 선배님 아내 맹성연 음악감독님이 일본 '미스사이공'에서 킴 역할을 할 신인을 찾고 있는데 오디션에 도전해보면 좋겠다고 하셔서 오디션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오디션 보기 전까지 외국에 한 번도 안 나가 봤어요. 2차까지 합격하면 일본에 가서 오디션을 보는 거였는데 꼭 합격해서 외국에 나가보고 싶었죠. 그렇게 2차에 합격하고, 3차, 4차가 되고 최종까지 되다 보니까 얼떨떨하면서도 기뻤어요."

그렇게 김수하의 해외 활동이 시작됐다. 외국에 한 번도 나가보지 않았던 소녀의 첫 시작은 꿈의 무대 웨스트앤드였다. "그 때는 마냥 아무것도 모르는, 철없는 학생이었으니까 모든 게 즐겁고 재밌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영국에서는 사실 자유를 만끽하며 행복했기 때문에 집이 그립지 않았는데 일본으로 가게된 뒤에는 조금씩 뭔가 알게 되면서 힘들기도 하고 집이 그립기도 했어요. 이후 2년 동안 투어를 하면서 그 때 많이 성장했죠. 재밌는 부분이 정말 많았고, 도전하면서 성장하는 시간이 됐던 것 같아요. 부담감도 있었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지나고 나니까 그 시간이 없었다면 진짜 지금이 없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의지할 곳 없이 오롯이 홀로 맞서야 하는 해외 활동이었기에 김수하는 많이 달라졌다. 조금은 철이 든 것 같고, 마냥 모르는 아이가 아니라 조금은 아는 사람이 된 느낌이다. 많이 배웠고, 그만큼 성장했다.

4년간의 해외 활동 후 국내 활동을 갓 시작한 김수하의 속내는 어떨까. 그는 "한국어로 공연하는게 너무 좋다"며 "그 때 그 때 느껴지는 게 다르다. 피드백이 바로 바로 오고, 관객들이 어떤지 바로 느낄 수 있으니 훨씬 더 좋다"고 고백했다.

"관객분들이 이런 저런 얘기 해주실 때 가장 좋아요. 외국에서 공연하면서 외국인 분들에게 인정 받을 때의 기쁨도 물론 있지만 진짜 같은 한국인 분들에게 받고 싶었던 칭찬들, 관심들이 그리웠다 보니까 그런 게 참 감사한 일이에요."

그토록 바랐던 한국 무대였던 만큼 무대 위 김수하는 더욱 빛난다. 주변에서도 '맞는 옷을 입었다', '행복해 보인다', '잘 어울린다', '좋은 작품을 만난 것 같다'며 칭찬 일색이다.

김수하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가사와 대사가 잘 들려야 한다는 것"이라며 "가사와 대사가 잘 들려야 극을 이해하고 잘 따라올 수 있지 않나. 아무리 노래를 잘 해도 가사가 들리지 않으면 그 캐릭터를 이해하기 어렵다 보니 그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관객 분들이 진이를 잘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진이로 무대에 오를 때 엄청난 자유로움을 느끼거든요. 제 안에 춤에 대한 목마름도 있었고(웃음), 양반의 딸이 아닌 진짜 진이로서 함께 어울리고 대화하는 진이에게 많은 공감을 느꼈어요. 저 역시 자유로움을 갈망해요. 그래서 무대를 좋아하고요. 무대에서 김수하는 없고 진이라는 인물로 존재해야 하는데 그럴 때 자유로움을 느끼고 자신감이 생겨요."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공연시간 150분. 오는 8월 25일까지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MD인터뷰②]에 계속

[사진 = PL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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