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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벤투스가 네덜란드의 ‘천재 수비수’ 마티아스 데 리트(19)를 영입했다.
유벤투스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데 리트는 이제 유벤투스 선수다. 그는 2024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데 리트의 연봉은 750만 유로(약 99억원)이다. 옵션에 따라 추가 연봉도 지급된다.
유럽 현지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아약스에 데 리트의 이적료로 6,750만 파운드(약 989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 리트는 어린 나이에도 아약스의 에레디비지에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을 견인하며 주목을 받았다.
엄청난 활약에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생제르맹(PSG) 등이 관심을 보였지만, 유벤투스가 최종 승자가 됐다.
[사진 = 유벤투스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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