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올스타 휴식기를 잘 활용하겠다."
키움이 18일 고척 삼성전서 5-1로 완승했다. 선발 제이크 브리검이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8승을 챙겼다. 타선에선 제리 샌즈가 결승타를 기록했고, 8회 3득점한 응집력이 돋보였다. 포수 이지영은 호수비와 쐐기타로 친정에 비수를 꽂았다.
키움은 삼성과의 3연전을 모두 이기면서 전반기를 2위로 마쳤다. 3위 두산이 KT와의 전반기 마지막 홈 3연전을 모두 지면서 1.5경기 차로 벌렸다. 59승39패, 승패 마진 +20으로 올스타브레이크를 맞이했다.
장정석 감독은 "브리검이 퀄리티스타트를 해주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불펜 투수들도 실점하지 않고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타자들도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해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후반기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도록 올스타 휴식기를 잘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정석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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