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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저스티스' 최진혁이 손현주와 손을 잡고 피의자를 빼내기로 했다.
18일 밤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연출 조웅 황승기 극본 정찬미)에서는 피의자를 빼내기로 한 이태경(최진혁)과 송우용(손현주)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태경은 동생이 사망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이태경 동생 이태주는 살인 사건 현장을 목격한 다음 날 사망했다.
이태경은 동생 이태주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죽었음에도 징역 8개월, 집행유예 1년 6개월, 사회봉사 80일, 벌금 600만 원을 선고받은 데 대해 분노했다.
동생을 떠올리던 이태경은 송우용(손현주)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태경은 송우용과 만났다. 이태경은 "7년 전 양철기 살인 사건 현장에 내 동생이 갔었대. 그 다음 날 내 동생이 죽었고. 말이 안 되잖아. 그런데 웃더라. 그 새끼"라며 분노했다. 양철기가 웃은 게 찝찝하다는 것.
이태경은 양철기에 대해 직접 알아보기로 했다. 송우용은 "뭐가 달라질까. 더 알게 된다고 그때 우리가 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태경은 "그런데 형. 양철기 진짜 왜 빼내려는 거야?"라고 질문했다.
[사진 = KBS 2TV '저스티스'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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