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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 오주원의 묵직한 한마디 "그냥 1이닝을 막자"

시간2019-07-22 06:00:0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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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그냥 1이닝을 막자는 마음이다."

키움 오주원은 "선발도 해봤고, 필승조도 해봤고, 패전처리조도 해봤고, 작년에는 임시 마무리까지 했다. 안 해본 게 없다. 공이 좋기도 했고, 안 좋기도 했다. 바닥도 쳐봤다. 좋은 경험만 해본 게 아니라 여러 경험을 해봤다"라고 했다.

장정석 감독이 '마무리' 오주원의 승승장구를 "경험"이라는 말로 정리한 것에 대한 오주원의 구체적인 설명이다. 오주원은 2004년 10승(9패)을 발판 삼아 신인왕으로 화려하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15년간 주로 중간계투로 뛰며 산전수전을 겪었다.

KBO 통산 518경기 등판의 교훈은 차분함이다. 18일 고척 삼성전을 앞두고 만난 오주원은 "마운드에서는 항상 차분하다. 웃어도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경기가 끝나야 웃지 마운드에선 무조건 무표정이다"라고 말했다. 자신에 대한 마인드컨트롤이자, 타자에게 가볍게 보이지 않는 노하우다.

조상우가 6월 8일 잠실 두산전 이후 어깨 통증으로 이탈한 뒤 15경기서 15이닝 5피안타 11탈삼진 3볼넷 무실점 평균자책점 제로. 구원승 한 차례에 세이브 12개를 챙겼다. 조상우가 돌아왔지만, 마무리는 오주원이다.

마무리 보직을 거창하게 생각하지도 않는다. 오주원은 "흔히 마무리에게 1세이브가 소중하다고 하는데, 나는 그냥 1이닝을 막자는 마음이다. 기록에 큰 의미는 없다. 순위표도 보지 않는다.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성적이 '커리어 하이'인 건 맞다"라고 말했다.

강조한 건 "결과보다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초구 스트라이크가 가장 중요하다. 물론 마무리는 삼진을 많이 잡으면 좋다. 그러나 투구수는 늘어날 수 있다. 제일 좋은 건 초구에 빗맞은 타구가 나와서 수비수들이 처리하는 것이다. 그러면 투구수도 아끼면서 아웃카운트도 올리는 것 아닌가. 제구력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오주원은 여전히 130km대 후반의 포심패스트볼을 던진다. 포크볼과 슬라이더를 섞는다. 심지어 "경기 준비루틴도 중간투수 시절과 같다"라고 말한다. 포심 150km가 넘는 화려한 마무리에 비해 밋밋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좋은 커맨드를 바탕으로 타자를 효율적으로 요리한다. 경험과 노하우, 철저한 준비를 통해 마무리로 특급성적을 낸다.

물론 자신만의 힘으로 여기까지 온 건 아니다. 고마운 사람이 많다. 오주원은 "감독님은 선수의 장점을 살려준다. 볼 빠른 마무리를 원했다면 내가 마무리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나도 그렇고, (김)성민이도 공이 느린데 1군에서 뛰고 있다. 그런 점에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나이가 35살인데, 20대 선수들과도 편하게 얘기한다. 우리 팀의 장점이다"라고 했다. 투수들끼리 허물없이 대화하면서 발전의 동력을 삼는다. "(김)상수나 (한)현희가 앞에서 1이닝씩 막아주기 때문에 내가 9회에 나갈 상황도 생긴다. 현희와 상수에겐 특히 고맙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최고의 전반기를 보냈다. 이 페이스를 후반기로 이어가면 된다. 오주원은 "결과가 안 좋았던 적은 있었다. 그러나 구위는 계속 좋다. 달라진 건 없다. 어쨌든 전반기에 역할을 잘 해낸 것 같다. 감독님이 요청한 부분을 100% 해낸 것 같아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오주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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