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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네티즌들이 '복귀는 꿈도 안 꿨으면 하는 논란 스타'로 가수 강성훈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다신 보지 말자' 복귀는 꿈도 안 꿨으면 하는 논란 스타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강성훈이 1위에 올랐다.
총 1만7489표 중 4444표(25%)로 1위에 오른 강성훈은 2016년 젝스키스의 재결성으로 활발히 활동하던 중 2018년 11월 팬들로부터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또한, 대만 팬미팅 무산, 무단 주거칩입 등 여러 논란에 휩싸이며 팬들의 보이콧을 받았다. 결국, 강성훈은 젝스키스 멤버로서의 활동을 중단했다.
2위로는 2135표(12%)로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선정됐다. 가수와 사업가로 승승장구하던 그는 올초 클럽 버닝썬 폭행사건으로 촉발된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성접대 의혹 및 정준영 불법 촬영 동영상 공유 사건 등의 사건에 휘말리면서 국민적 비난을 받고 은퇴를 선언했다.
3위에는 1896표(11%)로 가수 유승준이 꼽혔다. 그는 지난 2001년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아놓은 상태에서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 기피 논란으로 사회에 파문을 일으켰다. 이후 국내 활동 자체가 막힌 그는 소송도 불사하며 한국 입국을 시도하고 있다.
이 외에 가수 고영욱, 정준영, MC몽, 마이크로닷 등이 뒤를 이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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