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 성훈·한보름, 물에 젖은 생쥐꼴로 발견된 사연은?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성훈과 한보름이 물에 흠뻑 젖은 채로 포착돼 눈길을 끈다.

종합편성채널 MBN 수목드라마 '레벨업'(극본 김동규 연출 김상우) 5회에서는 신사옥 건물을 확인하러 간 성훈(안단테)과 한보름(신연화)이 별안간 물에 젖은 생쥐 꼴로 변할 예정이다.

앞서 게임회사 조이버스터의 새로운 대표로 부임한 성훈은 기획팀장인 한보름과 날카롭게 대립하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인 바 있다. 첫 만남부터 시작된 악연과 상극 성격으로 매번 충돌하는 두 사람이 회사의 회생을 위해 협력하는 관계 속에서 티격태격하는 케미스트리는 극에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조이버스터의 신사옥을 확인하기 위해 함께 답사를 떠난 두 사람이 갑자기 흠뻑 젖은 모습으로 발견돼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이들이 이런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 데에 '꿀 빠는 직원'이라는 수식어를 지닌 한보름의 징크스가 또 한 번 큰 계기가 됐다고 해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보름을 위해 몸을 내던진 성훈의 활약 또한 드러나며 언제나 으르렁거리던 두 사람 사이 묘한 핑크빛 기류가 피어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과연 피도 눈물도 없는 남자 성훈이 한보름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사연이 무엇인지, 이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본방송에 대한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레벨업'은 매주 수,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iHQ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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