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그룹 god의 멤버 박준형이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 출연한다.
23일 방송되는 '한밤'에는 박준형이 출연해 50번째 생일을 맞이한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박준형은 2014년부터 다시 완전체 활동을 시작한 god 멤버들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박준형은 "12시가 되자마자 동생들에게 축하 문자가 올 줄 알았는데 안왔다"며 "멤버들이 아닌 다른 동생으로부터 가장 먼저 축하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박준형은 축하 문자도 없던 멤버들을 "싸갈쓰가 바갈쓰"라고 비난하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서운함도 잠시, 이날 god 멤버들은 깜짝 손님으로 등장하며 박준형을 놀라게 했다. 이들은 맏형 박준형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며 여전히 돈독한 우애를 자랑했다.
팬미팅에서는 박준형의 50번째 생일을 맞아 특별한 '돌잡이' 시간도 가졌다. 지난 2015년, 늦깎이 품절남 계열에 합류해 슬하에 세 살 딸아이를 둔 박준형은 딸이 돌잡이에서 판사봉, 붓, 돈을 동시에 잡았다고 전했다. "대단한 사람이 되거나 철물점 사장이 될 것 같다"면서, 딸의 장래에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밤'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