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이 고유정 사건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이 출연했다.
이날은 고유정의 1차 공판준비기일. 고유정은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김복준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최근에 이렇게 충격을 준 사건을 없을 것”이라며 “이 사건에 대해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언론 등에서 ‘시신을 찾지 못했으니까 기소하는데 문제가 생길 것이다’, ‘잘못하면 많이 살아야 3년 정도 살고 나올 것이다’ 이런 이야기들을 하는데 그건 우려 안 해도 된다. 증거가 한 89점 정도가 확보됐다. 각종 정황이 풍부하고. 이른바 차고 넘친다”고 밝혔다.
이어 “‘저렇게 못된 짓을 했는데 그 정도 처벌밖에 안 받아?’라는 게 화나는 이유지 않나. 그 부분은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