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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걸그룹 공원소녀(GWSN) 멤버 레나가 어머니인 가수 이은저를 언급했다.
공원소녀(서령 서경 미야 레나 앤 민주 소소)가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레나의 어머니는 가수 이은저. 이날 레나는 “데뷔 전 어머니한테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엄마의 노래가 역주행하는 거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다. 엄마가 제 이야기를 ‘실없는 소리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한끼줍쇼’ 나오고 어머니가 검색어에 올라 그 때가 생각났다고 했다”고 어머니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레나는 “받기만 하다 선물해드린 것 같아 뿌듯했다”며 효심을 드러냈다.
한편 공원소녀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hree(THE PARK IN THE NIGHT part thre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RED-SUN(레드썬)(021)’은 퓨처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주위의 사람들에게 좋은 꿈을 꾸게 해주는 최면을 걸어준다는 가사를 통해 다시 한번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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